〈Creep〉(크립)은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인 라디오헤드의 노래이다. 라디오헤드는 Creep을 1992년 그들의 데뷔 싱글앨범으로 발매했고, 그리고 후에 그들의 첫 앨범인 Pablo Honey (1993)에 이 곡을 실었다. 처음에 Creep은 차트에서 그리 성공하지 못했지만 1993년의 재발매 때 이 노래는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게 되었다. 그러나 라디오헤드는 팬들이 그들의 공연에서 Creep만 좋아하는것을 싫어하게 되었다 (그들이 그 노래를 처음으로 연주하고 나면 다수의 팬들이 공연장을 떠나버리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1990년 중부터 말까지 Creep은 공연장에서 더욱 드물게 연주되었고, 1998년에 라디오헤드는 이 곡을 공연 리스트에서 완전히 없애버렸다. 이 곡은 2001년까지 라이브로 좀처럼 연주되지 않았
고, 밴드의 라이브 세트에서 가끔 나타날 뿐이었다. 그러나 2009년, 이 곡은 남미와 멕시코의 Spring tour때 완벽히 연주 되었다. 이것은 그들이 그 때까지 그쪽 구역에는 오랜기간동안 투어를 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다. Creep은 라디오헤드의 수많은 히트곡들 중의 하나이며, Alanis Morrissette, 시나 링고, 그리고 Damien Rice를 포함한 뮤지컬 아티스트들이 부르기도 했다.
배경과 녹음
라디오헤드의 베이스 연주자 콜린 그린우드의 말에 따르면 〈Creep〉은 엑서터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톰 요크가 1980년대 말에 작곡했다고 한다. 기타 연주자 조니 그린우드는 이 노래가 밴드의 쇼에 뜻밖에 나타난, 톰이 쫓아다녔던 한 여자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홀리스의 1973년 노래 〈The Air That I Breathe〉와의 유사성 때문에 라디오헤드는 표절 소송을 당하였다. 그 결과 앨버트 해먼드와 마이크 헤이즐우드는 〈Creep〉의 공동 작곡가로 표기되었다
출처 :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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